2025. 4. 24. 20:05ㆍ카테고리 없음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아삭한 맛을 살리는 비결 안내드리니 빠르게 담는법 터득하세요!
총각김치는 무청이 달린 어린 무로 담가 아삭함과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김치입니다. 담그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지만, 재료 손질과 양념 배합에서 맛의 차이가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총각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합니다.
1. 총각김치란?
총각김치는 어린 무에 무청이 달린 상태로 담그는 김치로,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반찬입니다.
무의 아삭한 식감과 무청의 쌉쌀한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숙성이 잘되면 밥도둑 김치로 손색없을 만큼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주로 봄과 가을철에 제철 무로 담그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김장철에는 배추김치와 함께 담가두면 겨울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 김치 중에서도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2. 총각김치 재료 준비하기
총각무 3kg, 굵은 소금 1컵, 찹쌀풀 1컵, 고춧가루 2컵, 멸치액젓 1컵이 필요합니다.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설탕 2큰술, 새우젓 2큰술도 준비합니다.
쪽파, 갓, 양파 등을 추가로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무는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씻고 길이 5~6cm로 자릅니다.
무청은 적당한 길이로 썰고, 시든 잎은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재료는 깨끗이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3. 아삭한 총각김치 절이기
무와 무청을 굵은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2~3시간 정도 절이면 무가 살짝 부드러워지고 물이 생깁니다.
절인 무는 흐르는 물에 2~3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절이는 과정에서 너무 오래 두면 무가 무르게 됩니다.
적절한 시간과 소금 양 조절이 아삭한 식감을 좌우합니다.
절인 후 채반에 널어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양념장 만들기 꿀팁
찹쌀풀은 찹쌀가루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끓입니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을 찹쌀풀에 넣고 섞습니다.
양념은 미리 하루 전에 만들어 숙성시키면 맛이 깊어집니다.
양파와 사과를 갈아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집니다.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춧가루와 덜 매운 것을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념 농도는 너무 묽지 않게 맞춰 무에 잘 붙도록 해야 합니다.
5. 총각김치 담그는 순서
절인 무와 무청을 볼에 담고 양념장을 넣습니다.
양념이 무와 무청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칩니다.
재료를 너무 세게 누르면 무가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양념한 김치는 용기에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2~3일 뒤부터 먹기 시작하면 가장 맛있습니다.
6. 총각김치에 대한 FAQ
Q: 총각김치 숙성은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A: 실온 1일, 냉장 2~3일 숙성 후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Q: 무가 너무 물렀어요. 왜 그런가요?
A: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었거나 소금 농도가 강했을 수 있습니다.
Q: 너무 짜게 되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익힌 후 물에 헹구면 짠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단맛이 부족한데 설탕 더 넣어도 될까요?
A: 설탕 대신 사과, 배를 갈아 넣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Q: 양념이 무에 잘 안 묻어요. 왜 그럴까요?
A: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거나 양념이 너무 묽을 수 있습니다.
Q: 무청은 다 사용해도 되나요?
A: 시든 잎은 제거하고, 싱싱한 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보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 김치냉장고 기준 약 1~2개월 내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Q: 멸치액젓 대신 다른 액젓 사용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까나리액젓, 참치액도 대체로 좋아요.